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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 공지리와코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새로운 취향의 오픈 에어링, 리와코 트라이크 RF 시리즈

 

 

 

2륜과 4륜 모터사이클 사이에 존재하는 3륜 바이크, 트라이크. 좌/우로 기울어지는 소형 3륜 모터사이클은 우리나라에서도 익숙하게 느끼는 라이더들이 많다. 반면 지금 소개 할 트라이크는 스케일이 다르다. 2륜과 4륜의 단점을 보완, 장점은 극대화하여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독일 트라이크 전문 생산 업체 리와코. 레저 트라이크 시장을 흔들 대형 3륜 바이크, RF시리즈는 창의적인 디자인과 마치 자동차를 연상케할 만큼 웅장한 자태를 뽐낸다. 

 

 

 

 사실 리와코라는 브랜드가 다소 생소하게 들린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리와코는 독일 트라이크 전문 업체로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트라이크 업계에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디자인 작업을 시행해온 메이커다. 리와코의 트라이크 제품들은 모두 수작업으로 생산되며, 유명 브랜드 중 특별히 엄선된 고품질 파츠, 자체 내에서 주문 생산하는 파츠를 적용해 신뢰할 수 있는 제품들을 개발/생산해왔다. 

 

 

리와코 RF-LT

리와코 트라이크 모델은 다양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소비자의 취향과 국내 법규로 인하여 수입되고 있는 모델은 RF시리즈 중 RF-GT와 RF-LT로 나눠진다. 두 가지 모델은 각각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과 파츠들로 구성돼 자신만의 개성을 입힌 버전으로 주문할 수 있다.

 리와코 RF-GT

보통 트라이크 바이크는 프론트 투 휠 구조를 생각한다. 리와코 RF시리즈는 뒷 바퀴가 두 개로 위에서 볼 때 기존의 역삼각형 구조에서 삼각형 구조로 직선코스에서 보다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한다. 물론 이 구조는 장/단점이 있다. 뒤가 두 바퀴인 트라이크의 경우 코너링에서 다소 취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락한 탠덤시트는 동승자에게도 편안한 주행감을 느끼게 한다.

이는 코너링 시 앞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려 차체가 슬립하기 때문이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트라이크들이 앞쪽에 두 개의 바퀴를 장착한 것도 바로 이것 때문이다. 반면 핸들링의 경쾌한 특성은 리와코의 압승이다. 리와코는 이 점들을 적극적으로 보완해 높은 핸들링 안정감을 메커니즘의 완성으로 실현해냈다. 일반적인 크루저 커스텀 트라이크들과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그 점이다.

 

고속 주행능력은 물론 코너링 안정성도 탁월 

리와코는 한국에 수입되는 RF-GT와 LT에 특별한 기술력을 녹여냈다. 회전 구간에서 GT와 LT의 유압식 CTAF 차체는 고정 차축과 독립식 서스펜션의 장점을 결합시켜, 코너링과 직선 구간에서 안정감을 극대화 했다. CTAF란 코너링 시 바깥 쪽 휠이 CTAF 유압식 장치에 의해 안쪽 휠과 연계되고, 독립적인 듀얼 서스펜션의 원리를 적용시키는 것이다. 그 결과 코너링 시 바깥쪽으로 차체가 밀려나가지 않아, 안정적인 드라이빙 컨디션을 유지시켜준다.

유압식 CTAF 장치를 장착한 RF-GT와 LT는 기존의 고정 차축 방식을 대신하여 싱글 및 텐덤 라이딩 모두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도와준다. 또한 적재하중에 영향을 받는 충진압력을 쉽게 컨트롤 할 수 있어 다방면으로 활용도가 높다.  

 

 

국내 수입되는 RF-GT와 LT는 기본적으로 일본 미츠비시의 1500cc 직렬 4기통 4스트로크 엔진을 사용한다. 최고출력 6000rpm에서 140마력, 최대토크 4000rpm에서 14.7kgm으로 장거리 투어링을 떠나기에도 적합하다. 최고 속력은 시속 165km, 0~100km/h 가속은 7.2초로 기존 2륜 모터사이클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한 엔진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Punch Power-train사의 7단 자동변속 기어를 채용, 기어 변속 시 클러치를 사용하지 않아 편안한 주행에 도움을 주고 운전자의 실수로 인한 시동 꺼짐을 방지한다.  

 

오토매틱 트라이크 전문 제조기업인 리와코는 푸조의 140마력 파워 유닛을 최초 개발한 후, 파워 유닛 전문 생산기업인 Punch Power-train과 협력하여 110마력 7단 자동미션의 두 번째 파워 유닛을 런칭 했다. 파워 시프터 오토 미션을 기본사양으로 하는 RF-GT와 LT는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각기 다른 세 가지 버전의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준수한 제동성능을 발휘하는 프론트 디스크

또한 리와코는 미츠비시 외에 포드 4기통 엔진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 엔진은 1596cc로 최고출력 6500rpm에서 140마력, 최대토크 4170rpm에서 18.8kgm을 발휘한다. 최고 속력은 192km/h, 5단 수동 변속기를 채용해 안정감은 높으면서도 준수한 엔진성능을 발휘한다.

 

자동차의 안정성과 모터사이클 매력을 모았다

 

1.자동차 트렁크와 같은 수납공간 

2.동승자 탠덤시트 양측 암 레스트 겸용 헬멧 수납함 

3.측면 충격보호용 사이드 스텝

RF-GT와 LT의 수납공간은 자동차처럼 트렁크 형식으로 되어 있어 장거리 투어링 시 많은 짐을 적재할 수 있고, 동승자 탠덤 시트 좌/우에 암 레스트 겸용 헬멧 수납공간도 있다. 또한 차체 중간에 위치한 측면 충격보호용 스테인리스 사이드 스텝이 있어 차체를 안정적으로 보호한다.

 소비자의 개인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휠과 타이어

색상과 파츠들을 선택 할 수 있는 것 뿐 아니라 휠과 타이어도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RF-GT와 LT의 특성 상 리어 타이어는 중형급 이상의 자동차에 들어가는 타이어와 같은 사이즈를 장착한다. 제일 작은 사이즈의 리어타이어는 255/40-17인치부터 큰 것으로는 335/30-18인치 까지 장착 가능하다.

사실 리와코 RF-GT와 LT는 2륜 모터사이클처럼 날렵한 기동력과 자유로운 선회 능력 등의 특징들을 맛보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뒤쪽에서 보면 모터사이클이라기보다는 자동차에 더 가깝다. 리어 타이어만 봐도 모터사이클이라고 생각하기 힘들다. 운전석 중앙에 위치한 기어봉도 같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독특함이 리와코의 큰 매력이다. 자동차에 가까운 안정감 있는 주행능력을 기본을 기본으로 가지면서도, 모터사이클만의 개방감과 라이딩의 짜릿한 즐거움을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모터사이클과 자동차의 장점만을 빼서 섞어놓은 듯한 RF-GT와 LT는 럭셔리 오픈 에어링 트라이크의 진수로, 장거리 투어링 머신으로써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제안하고 있다.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짜릿한 라이딩의 세계, 특별함을 원하는 당신에게 추천한다.

 

 

 

 

글 최권영 기자

제공 라이드매거진 

원본 : http://www.ridemag.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49

 

    관리자 DATE   2017-04-04 15:39:04